| 구라모토 씨, 모리타 씨 증인으로 채용되다! 1시10분 도쿄에서 피단협주최의 결기집회가 시작된 시각, 오오사카 지방법원 806호법정에서 구라모토씨와 모리타씨의 증인신청이 채용되었다. 피고측은“구라모토씨와 모리타씨의 사례는 본재판과 관계가 없으므로, 증은으로 채용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으나, 재판소는 증인으로서의 가치를 인정했다. ‘증인채용’의 기쁜 소식은 도쿄로 전해져 곽기훈씨, 구라모토씨, 모리타씨가 참가하고 있던 결기집회에서 보고되었다. 미국과 브라질의 피폭자가 한국의 피폭자의 법정에서 증인을 하는 일은 처음 있는 일이다. 그리고 이것은 곽귀훈씨의 재판이 재한피폭자를 대표하는 재판일 뿐만 아니라 모든 재외피폭자를 대표하는 재판임을 선언한 것이다. 곽귀훈씨의 재판을 지원하는 우리 시민의 모임의 책임도 더더욱 중대해질 것이다. |